일상/여러가지 추억

빙상 쇼트트랙 스케이팅 강습 1회차

전자장인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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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을 보고 너무 배우고 싶었던 스케이트를 오늘 드디어 시작했다!.

강습을 받기 위해 아이스 링크장을 알아보고

강습 시간, 모집 인원 등 나에게 맞는 곳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몇 달 동안 정보를 모아 보면서 정리해보니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말에 강습이 있어 바로 신청했다.

 

 수원에 위치한 "아이스하우스"로 버스를 타고 20분이면 도착하는 곳이었다.

오늘 도착했을 때는 아이스하키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나는 처음으로 코치님을 만나 스케이트화와 헬멧을 빌려 착용했다

 

출처 : 새수원신문

넓은 아이스링크장에서 성인 강습만 받는 것이 아니라 

중앙에서는 피겨 강습이 이루어지고

양쪽 끝에서는 기초 강습이 이루어졌으며

필드에서는 실력이 좋은 학생들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나는 오늘 처음으로 아이스링크장에서 강습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구석에서 걷는 거부터 시작했다

 

벽 잡고 코너 걷기

벽 잡고 무릎 들며 제자리 걷기

손 놓고 중심 잡으며 무릎 높이 들며 걷기

필드 한 바퀴 걷기

무릎 잡고 상체 낮추고 걷기

필드 두 바퀴 상체 낮추고 걷기 

50분 강습에서 걷기만 했는데 엄청나게 힘들었다

다들 땀이 안 나는데 나는 땀이 많이 났고 

머리카락이 많이 젖어있었다.

 

오늘 하루 아이스링크장을 걸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강습받고 스케이팅을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천천히 열심히 배워서 

같은 필드에서 스케이팅을 즐기고 싶다.

 

일주일에 1번 강습받기 때문에 실력이 빠르게 늘지는 않을 거 같다.

하지만 꾸준히 다니면서 실력을 키우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처음 만났던 280 사이즈의 스케이트화 반가웠다!

다음 주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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